회고록1 2023 회고록 : 별을 쫒으며 1. 회고록을 시작하며 늘 그렇듯, 늪에서 허우적 거릴지라도 눈과 손으로 별을 쫒으며 살아가야지. 이번 목요일에는 정말 오랜만에 글쓰기 모임이 있었다. 물론 이제와서는 글쓰기 모임이라기보다는 '작가 지망생'이었던 사람들의 모임정도가 맞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임에는 정말 작가가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적어가는 사람도 있고, 나처럼 작가와는 아주 먼 삶을 살아가는 사람 또한 존재한다. 이전과는 다르게 많이 만나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서로의 글을 보여주고 이야기나누고 하는 일은 못하지만 그럼에도 1년에 한두번은 만나서 서로의 삶을 나누고 있다. 그렇게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갑자기 떠오른 주제였다. 아마 늘 그렇듯 '시간이 정말 빠르네 벌써 24년이네..' 하면서 시작된게 아닐까 생각한다. 누군.. 그냥 사는 이야기 2023. 12. 31.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